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년시절의 성폭행 기억은 억압된다 (문단 편집) === 무고를 부추기는 상담사 업계 === >"...그냥 말할 게 아니라 진실로써 표현하라. 몇 달 혹은 몇 년이 지나 오해한 부분이 있음을 알게 되면, 언제든지 사과하고 오해를 풀 수 있다..." > > - 《억압된 기억》, R. Frederickson(E. Loftus, p. 300에서 재인용) 사태가 이렇게까지 진행된 것은 심리 치료사들과, 여성 인권 단체, 성추행 기억 회복 운동 관련 작가들의 책임이 크다. 이들이 찍어낸 책들은 대개 서로가 서로의 책을 베끼며, 근친상간과 억압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확산시켰다. 예를 들면 미국 여성의 1/3이 어린 시절 성추행당했다는 잘못된 통계를 어떤 책이 인용하면, 다른 책들이 그 내용을 서로 인용하면서 누가 출처인지 알 수가 없게 되고, 결국 사실이 되는 식이다. 또한 이런 책들은 인기를 위해 성추행을 모든 문제의 근원으로 떠받들거나, 성추행만 해결하면 본인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식으로 곡변했다. 거기다 이런 책들은 문제 해결을 위한 과격한 행동을 요구했다. 그것이 위에 서술된 가해자에 대한 고발과 고소인데, 이런 책들은 앞다투어 과격한 고발 사례들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오빠의 결혼식에 찾아가 오빠가 아동 성폭행범이라는 전단을 돌린다거나, 성폭행 피해자 단체 회원 20명이 가해자의 직장에 몰려가 포위한 채 자백하라고 협박한다든지... 만일 거짓이었다면 무고한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는 일이다. 그럼에도 책들은 이런 행위를 적극 부추긴다. 대비책이라고는 만일 오해였다면 사과하면 괜찮다는 같지도 않은 "아님 말고" 뿐이다. 로프터스는 책에서 딸에게 성추행 고발을 당하고 자살한 어머니의 사례를 인용하는데, 죽은 사람에게 어떻게 사과를 할 수 있겠는가? 게다가 소송 시 받을 수 있는 액수와 소송법까지 이 책들은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그 돈은 피해자가 받아야 할 보상이고, 치료나 상담금을 낼 때도 유용하다는 설명까지 덧붙인다. 파산해서 상담료 낼 돈이 없어진 피해자들의 정신병을 치료할 곳은 정신병원일 뿐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우습기 짝이 없는 대목. 하지만 책은 소송이야말로 가해자에 대한 완전 승리이고, 피해자들은 소송을 통해 안도감과 승리감을 느낀다는 둥 미화에 여념이 없다. 일부 책에서는 친절하게 이런 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들까지 소개해준다. 업계라는 곳이 어떻게 돌아갔는지를 여실히 드러내는 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